우리은행이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5년6개월 만기해외채권을 5억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5년물 미국 국채수익률(T) 대비 205bp 가산한 수준이고, 라이보(LIBOR) 6개월 대비 156bp다.
투자자금은 발행규모의 3배가 넘는 16억달러가 몰렸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20%, 유럽에서 29%, 아시아에서 51%의 투자자 모였고, 투자자구성은 은행 28%, 펀드매니저 24%, 자산운용사 26%, 리테일 17%, 보험사 5% 등이다.
우리은행의 채권 발행 주간사는 BoA메릴린치와 크레디아그리꼴(CA), 도이체방크, JP모간, 모간스탠리가 맡았고, 국내 증권사 중에는 우리투자증권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