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입력 2024-09-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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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벌써 '명절 스트레스'를 언급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긴 연휴에 들뜬 이들을 뒤로하고 올해는 '별일 없이'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들이죠.

실제로 최근 결혼정보업체 온리유·비에나래가 이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기혼여성의 추석 명절 스트레스의 시작은 "언제 오니?"라고 묻는 시어머니의 전화부터라고 밝혔는데요. 추석 시작 전부터 벌어지는 갈등 요소에 머리가 아파지죠.

서로의 배려와 도움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죠. 올해 추석은 또 어떤 모습일지 추석 스트레스와 명절 계획을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픽 스토리]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출처: 결혼정보업체 온리유·비에나래, 35~75세 이혼 남성 264명, 33~65세 이혼 여성 264명 대상)

◇추석 명절 스트레스, 언제부터?

△남성
아내와 추석 계획을 세울 때 27.3%
귀성길 도로 상황이 나올 때 23.5%
방송 등에서 추석 뉴스가 나올 때 22.7%
차례 음식을 준비할 때 17.4%

△여성
시어머니가 언제 오냐고 할 때 28.0%
남편과 추석 계획을 세울 때 24.2%
차례 음식을 준비할 때 22.0%
방송 등에서 추석 뉴스가 나올 때 18.6%

◇추석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준 식구는?

△남성
장인어른 31.1%
장모님 24.6%
처남 21.2%
처형·처제 16.3%

△여성
시어머니 30.7%
동서 27.7%
시아버지 19.7%
시누이 15.2%

◇올해 추석은 어떨까
(*출처: 삼성카드, 이용자 500명 대상)

△추석 명절 계획은?
가족·친지 방문 64.0%
가족·친지와 식사 26.0%
휴식 및 여가생활 18.0%
국내·외 여행 10.0%
근무·업무 6.0%

△추석 선물 예산은?
~10만원 9.0%
10만~30만 원 32.0%
30만~50만 원 29.0%
50만~100만 원 23.0%
100만 원 이상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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