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24일까지 이어져…25일 기온 10도까지
▲21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도심이 뿌옇다. (연합뉴스)
내일(23일)도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다.
22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는 대기 정체가 조금 풀리면서 농도가 조금 옅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는 24일까지 여전히 짙은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한때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토요일인 25일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며 평년을 웃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