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실명 부르는 '망막박리' 수술…몬엑 셔누도 이 질환 "활동 중단한다"

입력 2025-01-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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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광기SNS)

방송인 이광기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3일 이광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새해부터 망막박리 수술”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하나님이 새해부터 더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라는 사인을 주신다. 최소 2주 동안 엎드려 있어야 한다”라며 ‘아침마당’을 비롯해 ‘스타 유전자 엑스파일’, ‘당구라’ 등 고정 프로그램 중단을 알렸다.

이광기는 “회복 후 복귀하겠다. 모든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셔라”라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광기가 수술한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떨어져 나타나는 질환이다. 들뜬 망막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시세포 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안구 위축 및 실명까지도 갈 수 있다.

가수 중에는 몬스타엑스 셔누가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뒤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셔누는 2021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대체근무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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