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CJ씨푸드1우 등 한 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CJ씨푸드1우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73% 오른 2만3650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에어레인, 한국정밀기계, 뉴보텍, 아이윈플러스, 인벤티지랩, GH신소재, 웹스, 시그네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 아홉 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에어레인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4950원에 마감했다.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솔루션 기업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가 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CCUS) 기술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정밀기계는 30.00% 오른 2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관심 받고 있는 가운데 우 의장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GH신소재(29.94%),
뉴보텍도 29.99% 오른 1426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아이윈플러스는 963원으로 29.96% 올랐다. 구글이 최근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벤티지랩은 29.96% 오른 1만7350원을 기록했다. 인벤티지랩이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제조와 관련해 특허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관심을 받았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9.71% 상승해 49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돼 현장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