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습식·건식 욕실 신상품 5종 출시

입력 2023-04-26 11:4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샘 습식형 타일 욕실 신상품 '유로5 딥 네이쳐'.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올해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샘은 2012년부터 차별화된 건식 소재와 시공법을 자체 개발하고, 건식형 판넬 욕실에 주력해 왔다. 한샘은 중고가 습식형 타일 욕실 시장을 겨냥해 '유로5 딥네이처', '유로5 타임리스', '밀란7 핏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샘에 따르면 유로5 딥네이처와 유로5 타임리스는 고급스러운 욕실을 구현한다. 대형 사이즈(600X600mm)의 포세린 타일을 시공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은 타일과 같은 색으로 마감한다.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로 떠오르는 고난도 마감 작업을 한샘 책임시공으로 진행한다. 타일과 타일이 직각형태로 만나는 욕실 선반과 코너형 벽체 등은 ‘마이터(Miter) 가공’ 방식을 적용해 가장자리 이음새가 보이지 않도록 했다.

세면 공간은 간단한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조적 선반을 설치한다. 조적 선반은 벽돌을 쌓고 타일로 마감해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꼽힌다. 한샘은 벽돌 조적 공사 없이 자체 개발한 ‘선반 시공 키트’를 활용, 조적 선반을 구현한다.

밀란 핏미는 다양한 컬러와 감각적인 거울∙조명 아이템 등을 활용해 욕실을 개성있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의 그레이드(바흐·유로·밀란)별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공사 기간의 제약이 적은 전체 리모델링 공사 고객을 대상으로 부엌∙바닥재∙창호 등과 습식형 타일 욕실을 리모델링 패키지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 신상품 '유로3 갤러리 홈'. (사진제공=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 신제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고급스러운 유로3 그레이드의 '갤러리홈'과 '글렘모던' 2종을 출시한다.

건식형 판넬 욕실은 타일이 아닌 자체 개발한 벽판넬인 휴판넬과 바닥재 휴플로어로 시공한다. 판넬 시공 방식으로 욕실 리모델링이 단 하루만에 끝나도록 시공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이 없어 물때나 곰팡이가 적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 돌가루가 70% 이상 배합된 SPC소재의 벽판넬을 새롭게 선보여 소재를 차별화했다. 기존에는 벽판넬과 벽판넬 사이를 이어 붙일 때 몰딩을 활용했지만, SPC 소재의 벽판넬은 몰딩 없이 마감하는 무(無)몰딩 형태로 시공할 수 있다. 욕실 바닥은 건식용 휴플로어와 습식용 타일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한샘은 욕실 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을 무한책임 리모델링을 통해 보장한다고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정품을 사용하고, 한샘서비스의 책임시공이 반영된 전자계약서로 계약이 체결된 현장에 대해 무한책임을 약속한다"며 "욕실 아이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책임시공과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으로 부분공사와 리모델링 패키지 공사 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