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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박8일간의 첫 남미 순방에서 한중,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미국, 일본과는 견고한 동맹을 재확인하고, 중국과는 관계 개선 시그널을 주고받았다. 교집합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북러 군사 협력이었다. 윤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한층 더 복잡해진 외교·안보 상황에 공감하고 공조 및 대응력을 구축하는 데에 주목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전도 이뤄졌다.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는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에 나선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개혁 추진 성과와 집권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문1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달 예정된 외교 일정 이후 이달 말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의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포함해 한-폴란드 방산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무기체계 수출 총괄 계약 규모는 모두 442억 달러 규모다. 국방, 방산 당국 간 정례협의체를 가동하고, 청정에너지·배터리·자율로봇 등 첨단 기술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