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출하량 감소 예측에 2%가량 하락

입력 2022-11-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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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출처=네이버금융)

아이폰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에 애플이 하락세다.

25일(현지시각) 애플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1.96% 하락한 148.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최근 대만의 중앙통신사는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 노동자들이 이탈하면서 아이폰 출하량이 기존 예상보다 30%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은 애플의 최대 협력 업체다.

지난달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노동자들은 집단 탈출을 감행했다. 해당 공장은 아이폰 14 시리즈 출하량 전체의 80%를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아마존닷컴은 근로자들의 시위 계획에 전 거래일보다 0.76% 하락한 93.4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 영국, 일본 등 40여 개국에서 임금 인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촉구한 아마존 노동자들이 시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주최인 UNI글로벌유니온은 “거대 기술 기업이 끔찍한 관행을 즉시 중단하고 작업 환경 개선을 원하는 노동자와 협상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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