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0월 31일~11월 4일) 코스닥은 6.26포인트(0.91%) 올라 693.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72억 원, 103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4600억 원 순매도했다.
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희림으로, 65.05% 오른 1만3600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지역 수주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희림은 지난달 말 아프리카 지역의 건설사업관리(CM) 수주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사업본부를 신설한 데 이어 이날 국토교통부 초청으로 안젤린 마불란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뒤이어 피코그램이 전주보다 46.83% 상승한 6만49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일 피코그램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판매 등록을 마치고 6종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래나노텍은 지난주 42.76% 올라 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국영지앤엠(39.11%), KG ETS(34.10%), 탑머티리얼(33.33%), 에이치와이티씨(32.67%) 등이 크게 올랐다.
에스디생명공학은 한 주간 53.34% 떨어져 1675원에 장을 마쳤고, 골드앤에스는 23.13% 내린 3690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악재성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밸로프의 전일 종가는 1295원으로, 지난 한 주 22.46% 급락했다. 지난달 31일 교보9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저스템(-18.95%), 에스에스알(-18.66%), 세종메디칼(-18.30%), 엑서지21(-17.64%)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