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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업계, ESS용 배터리 시장 '눈독' 프로젝트 중심·가격 경쟁 구조 ESS만으론 반등 한계⋯EV 시장 수요 병행해야 전기차(EV) 수요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배터리사와 소재사들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안 시장으로 키우고 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ESS 시장만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공백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을 위해서는 전기차와 ESS 시장 수요가 모두 확대돼야 하는 상황이다. 1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사는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포드, ESS 사업 진출 공식화…年 20GWh 생산능력 확보 예정 전기차 내재화 땐 배터리 업계 부담 가중…일각선 공급 과잉 우려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배터리 산업 지형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배터리 기업의 ‘고객’이었던 완성차 업체가 직접 공급자로 나서며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ESS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ESS를 발판으로 배터리 생산 역량을 내재화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업계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
달러 대비 원화값이 1480원 선을 위협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내 주요 수출 대기업들을 불러 환율 대응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연다.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HD현대그룹 등 7개 기업 관계자들과 외환시장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출 기업들의 외화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