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정제마진 급락에 영업익 뚝…‘탈정유’ 속도](https://img.etoday.co.kr/crop/192/120/20101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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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2분기 영업익 70% 내외 하락 수익성 지표 정제마진 급락 영향…수요 부진에 해상운임 상승 영향 유가 변동성 완화 위한 '탈정유' 전략 속도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급락하며 정유업계의 2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업계는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변동에 민감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탈정유’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9조5708억 원, 영업이익 1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환율 상승효과로 1분기보다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4.62
에쓰오일 2분기 영업이익 1606억 원 1분기 대비 64% 감소 정제마진 급락에 정유 부문 적자 샤힌 프로젝트ㆍ액침냉각 사업 가속 에쓰오일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석유화학·윤활부문의 견조한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정유부문은 적자로 돌아섰다. 7월부터는 아시아·미국 등의 휘발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9조5708억 원, 영업이익 1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표시 판매가격 상승
LG화학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석유화학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기차 캐즘에 양극재 투자속도 조절 "올해 설비투자 규모 4조 원→3조 원" LG화학이 올해 2분기 석유화학 사업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전기차 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발목이 잡혔다. LG화학은 양극재 관련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판매량 눈높이도 낮추기로 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2997억 원, 영업이익 4059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했다. 직전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