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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A 세액공제 조기 종료 추진 1분기 설치량 작년 대비 7% 뚝 2030년 전망 올해보다 더 나빠 OCI, 반도체용 실리콘 병행 생산 한화 '패널 재활용' 수익성 제고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시장 가격이 무너진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축소 움직임까지 겹치며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미국을 핵심 투자처로 삼아온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등은 수익성 방어를 위해 신사업 발굴에 여념이 없다. 15일 미국태양광산업협회(SE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형 전투기 KF-21의 공동 연구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체계개발 분담금이 600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1조6000억 원에서 1조 원이 줄어들었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11~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인도 디펜스'에서 인도네시아 측과 이러한 합의를 담은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 당초 KF-21 개발비는 한국 정부와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도네시아가 각각 60%, 20%, 20%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전체 개
현대제철이 포항 2공장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1공장의 중기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데 대해 "구성원의 생존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판근 현대제철 포항생산담당은 12일 임직원 대상 담화문을 내고 "우리 회사, 특히 봉형강사업부인 포항 공장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담당은 "국내 형강 시장의 수급 불균형은 2공장 재가동의 기대조차 허락하지 않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며 "중기사업부 역시 고질적인 원가 경쟁력 한계로 국내외 저가재와의 경쟁 및 글로벌 공급 과잉 상황에서 판매량 유지는 물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