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상향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4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29%(2900원)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자간담회에서 "2014년 이후 고정된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현재 600달러 수준과 유사한 국가도 굉장히 많지만, 600달러로 설정해 놓은 기간이 한참 됐기 때문에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800달러 정도로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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