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전 소속사에 떼인 돈 1억 이상…세금도 못 내"

입력 2021-08-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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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개그맨 양상국이 과거 소속사로부터 사기를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개콘 양상국! 연달아 소속사에 돈 떼여... 일찍 결혼하면 이혼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양상국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라며 “지금은 소속사가 없다. 예전에 소속사에 들어갔다 많이 데였다. 당시 코코라고, 엄청 큰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있었는데 대표가 돈을 들고 도망갔다. 당시 잘나갈 때다 보니 받을 돈이 많았다"라며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양상국은 당시 회사 본부장이 회사를 세워 그곳으로 소속사를 옮겼지만 "거기서 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세금도 못냈다. 그런데 그 대표가 '너 세금 안낸 거 내가 고발하겠다' 했다. 연예인은 그런 게 엄청 약점이잖냐. 결국 그 돈도 못받고 나왔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했다. 양상국은 "내일 죽을 수도 있고 제일 비석 문구에 '잘 놀다 갑니다'라고 새기고 싶다. 나이도 있고 결혼을 해야 하는데 그 상대도 자유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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