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쿱스 부상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가 부상으로 일부 활동에 불참한다.
1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가 6월 30일(수) 일정에 참여하던 중 넘어지며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혀 병원 진료를 받았다”라며 이번 주 활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오른쪽 어깨를 비롯해 오른쪽 이마와 귀, 턱부위에도 찰과상 및 열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검진 결과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Mnet, KBS, SBS 음악방송을 비롯해 SEVENTEEN 8th Mini Album ’Your Choice‘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팬 사인회 등 미니 8집 활동에 불참을 결정했다.
소속사는 “에스쿱스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그 외 일정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세븐틴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외주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9일부터 29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에스쿱스는 격리가 해제된 30일 스케줄을 소화하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