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장맛비 '예상 강수량 최고 200mm 이상'…서울 낮 29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입력 2020-07-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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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30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우리나라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서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는 내일(3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북, 전남북부, 경북북부 50~150mm(많은 곳 충청남부, 전북북부 20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남부, 전남남부, 경북남부, 경남 30~80mm,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울릉도·독도 5~4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모레(8월 1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1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울릉도·독도 22도, 홍성 24도, 수원 23도, 청주 24도, 안동 21도, 전주 25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포항 23도, 목포 26도, 광주 25도, 여수 25도, 창원 23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9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5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울릉도·독도 25도, 홍성 28도, 수원 29도, 청주 29도, 안동 28도, 전주 28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포항 29도, 목포 27도, 광주 29도, 여수 27도, 창원 29도, 부산 28도, 울산 28도, 제주 3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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