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2분기 IRP 수익률 2.3%로 전업권 1위 기록

입력 2020-07-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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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CI.
미래에셋대우가 2분기에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 2.3%를 기록하며 전업권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일 2분기 말 기준 발표된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IRP 최근 1년 수익률이 2.30%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확정기여형(DC) 수익률 또한 2.84%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개인형 연금 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은 DC 3.67%, IRP 3.18%를 기록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DC와 IRP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이 모두 3%를 넘은 사업자는 총 43개 사업자 중 3개사뿐이다.

최근 예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로 운용되는 확정급여형(DB)와 달리 DC, IRP 고객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투자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우량자산으로의 분산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WM 직원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연금자산 운용 현황 점검과 자산 리밸런싱으로 수익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 분기 장기수익률이 부진한 펀드를 선정해 시장상황에 적합한 펀드로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금성 자금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대면 상담이 어려운 고객은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퇴직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싶지만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서는 퇴직연금 랩과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을 활용해 연금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가입자가 직접 매매나 포트폴리오를 고민할 필요 없이 본사의 전문가들이 알아서 운용해 주는 상품이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랩은 2009년 2월에 최초 설정돼 10년 넘게 운용 중이며, 현재 2만여 명의 DC, IRP 고객이 가입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설정해 생애 주기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TDF도 최근 수익률이 상승하며 연금계좌 수익률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미래에셋대우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금리 0% 시대에는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당사 DC, IRP 계좌에서도 펀드뿐 아니라 ETF, 리츠와 같은 상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자산배분 역량과 차별화된 연금상품은 미래에셋대우만의 경쟁력으로, 이를 활용한 분산투자와 지속적인 자산운용현황 점검 등을 통해 연금고객의 수익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증권업 최초로 연금자산(퇴직, 개인연금)이 15조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IRP 적립금 또한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연금자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연금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은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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