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경제 되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
▲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한전기술은 5일 경북 지역경제 되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구 경북 지역사회에 △기부금 기탁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사회 방역 지원 △자발적 헌혈과 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되살리기를 추진한다.
한전기술은 대책의 일환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지역은 물론 대구 경북 지역에 5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복지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전달하는 등 생활 안정,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직원의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특산물 구매도 장려한다.
한전기술은 회사 사보에 지역 특산물과 맛집을 소개해 임직원이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경유하는 통근버스 노선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혁신 분야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