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 소재 신천지 교인 2만8300명 내일까지 전수조사”

입력 2020-02-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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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제2차 ‘시장-구청장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소재의 신천지교인 2만8300명의 전수조사를 하루 안에 끝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교인 2만8300명의 명단을 받았다”며 “자치구별로 10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내일까지 명단의 교인에 대해 일대일 전화상담으로 증상과 고위험군 해당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1차 조사에 불응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주소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는 등 2차 조사를 시행할 것”이라며 “신천지 교도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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