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문 NH농협생명 사장(가운데)과 고객패널 15명이 전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종합결과 보고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고객패널 15명과 서기봉 사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농협생명은 활동결과 종합리뷰와 활동 우수자 시상을 비롯해, 패널들이 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느꼈던 개선점과 고객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생명은 5월 '제3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지난달까지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들은 △월 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설문 조사 등을 수행하면서 고객의 관점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고객패널로부터 총 260여 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 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 시간 사전안내 등 50여 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실무자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했다.
특히 온라인보험, 모바일서비스, 소비자보호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회사 의사결정의 일부를 담당했으며, ‘신상품 품평회’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고 고객이자 보험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을 들려주기도 했다.
서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