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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실제 소득 과도하면 지원 대상서 제외" 가상자산 정보 일괄 확인 위해 신용정보법 개정 추진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새출발기금의 지원대상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 억대 연봉자나 '코인 부자'까지 빚 탕감을 해준다는 감사원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16일 금융위원회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출발기금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방역조치 등으로 영업 제한을 겪으며 채무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0월 도입된 제도다. 90일 이상
2년간 21만명 지원…올 9월까지 13.8만명 혜택 '전년비 76%↑' 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 협업…의료비 지원 체계 마련 국민연금과 노후 재무상담 확대…소진공과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금융·고용·복지를 묶어 제공되는 '복합지원'의 연계 범위가 내년부터 공공의료·노후·소상공인까지 넓어진다. 정부는 의료비 지원 서비스, 소상공인 재기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설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복합지원 추진단 5차 회의'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내년 업무계획
KB금융이 계열사 대표 인선에서 '안정 속 변화'를 택했다. 핵심 축인 증권·보험 등은 현 체제를 유지해 연속성을 확보하되, KB증권 투자은행(IB) 부문과 KB저축은행은 새 얼굴을 전면에 세워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KB금융은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IB·WM), 저축은행, 손해보험, 자산운용, 캐피탈, 부동산신탁 등 6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후보로는 KB증권 IB부문 각자대표에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부사장)이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