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혁신기업에 4년간 28조 원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성창투가 강세다.
29일 오후 3시 현재 대성창투는 전날보다 3.79%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지원펀드 출범식'을 열고 성장지원펀드와 보증 및 대출 등의 형태로 올해 5조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와 정책금융기관은 혁신기업의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8조 원, 성장지원펀드와 연계한 대출 지원으로 4년간 20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성장지원펀드로는 올해 2조원, 2019년 3조원, 2020년에 3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대성창투 외에도 티에스인베스트먼트(6.66%), DSC인베스트먼트(3.93%), 우리기술투자(2.91%) 등 창투사들이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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