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이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당은 전날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경선 예비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와 손 의장, 박 부의장 그리고 주식회사 로컴 사장인 양필승 씨, 세무사 김원조 씨, 서울 양천구 신정동 통장인 이상원 씨 등이다.
한편 박 부의장은 오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