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철로봇은 신용재...새 가왕 ‘아기천사’는 ‘울랄라세션’ 김명훈?

입력 2017-01-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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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철 로봇은 신용재(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아기천사’가 새로운 가왕으로 올라섰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대결에서 ‘아기천사’는 더 네임 ‘그녀를 찾아주세요’을 열창, 괴물 신인 정승환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46대 가왕 결정전에서 가왕 ‘양철 로봇’은 god의 ‘촛불 하나’를 가왕 방어곡으로 열창했다.

치열했던 이번 가왕 결정전이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은 “양철로봇님이 그룹의 무대를 한 번에 쭉 부른 것이 대단했다”며 “아기천사는 3 장르를 섭렵했고 양철 로봇은 5인분을 소화했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15표 차이로 결정 난 이번 가왕전의 승자는 도전자 ‘아기천사’에게로 돌아갔고 총 3번 가왕 자리를 지킨 ‘양철 로봇’의 정체는 포맨의 신용재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용재는 “나이에 대한 오해에 대해 풀고 싶어 나왔다. 다들 기본적으로 30대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89년생 28세다”라며 “앞으로도 뜨거운 심장 신용재로서 음악 할 거다. ‘양철 로봇’ 너무 고마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새로운 가왕 ‘아기천사’의 유력후보로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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