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TV '임진왜란')
‘임진왜란 1592’ 최수종이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KBS 1TV ‘임진왜란 1592’ 1편에서는 최수종이 이순신으로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임진왜란 1592’에서 이순신 장군은 지금까지의 영화, 드라마에서 묘사됐던 것 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실제 역사 속에서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수사로 배치되기 전까지 해상 실전 경험이 거의 없었다. 드라마는 ‘패배가 곧 조선의 함락’이라는 부담을 안고 매 전투마다 자신의 두려움과 부담감을 떨쳐야 했던 이순신의 모습을 묘사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수많은 역사 속 왕과 영웅을 연기한 배우 최수종이 이순신 역을 맡아 기대감이 크다. 최수종은 더 상처받고, 더 고통받고 더 어두운 이순신을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수종의 특색있는 목소리가 이순신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적합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