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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 코스닥 59곳⋯전년 보다 2배 이상↑ 처분 예정금액은 3400억 원 달해⋯재무전략 목적 비중 늘어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들의 연말 자사주 처분이 급증하고 있다. 관련 규제가 강화되기 전 ‘막차’에 탑승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9일까지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한 코스닥 상장사는 59곳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월 코스닥 상장사 24곳이 자사주 처분을 결정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처분 규
하반기 코스닥 새내기주 성적표는 ‘바이오 강세’가 재확인됐다. 인공지능(AI)ㆍ소프트웨어 등 성장주로의 수급 쏠림도 뚜렷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포함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51개 종목 중 공모가 대비 10% 이상 상승한 종목은 21곳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대비 등락률 상위는 △프로티나(622.14%) △에임드바이오(540.91%) △노타(364.84%) △지투지바이오(274.79%) 순으로 상승률 상위권은 바이오가 주도했다. 시가총액도 △에임드바이오 약 4조5
한국거래소가 15일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주식거래 수수료를 20~40% 낮춘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0.0023%(현행)인 단일 거래수수료율을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차등 요율제로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수료율 인하는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를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차등 요율제를 적용 중인 넥스트레이드 수수료율은 지정가 0.00134%, 시장가 0.00182%다. 넥스트레이드는 3월 출범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해왔다. 하반기부터는 이른바 ‘15% 룰’ 발동이 본격화했다. 10월 말 기준 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