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석진, 중국서 전용기 제공 '깜짝'…"내 음반, 샤이니도 눌렀다" 진짜야?

입력 2016-0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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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지석진이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직접 인증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빤 중국스타일' 특집으로 꾸며져 지석진, 최성국, 엑소 첸,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국진은 "중국 SNS 팔로워 수가 175만! 대세 중국 한류스타랍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왕코 아저씨"라며 지석진을 소개했다.

지석진은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자신의 중국 인기를 직접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에서 전용기를 제공해준 이야기부터 중국 입·출국 당시 대륙 전역에 생중계된 이야기까지 본인의 입으로 아낌없이 털어놔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지석진은 첸과의 공통점을 찾으며 중국 인기에 대한 증거를 입증했다.

첸은 "공항에서 팬분들이 몰려있으면 위험해서 뒤로 빠져나가요"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나랑 동선이 똑같네"라며 자신도 팬이 몰린다고 말하는 등 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오늘 비슷한게 많아"라며 공감대를 형성하려 노력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그런 지석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4MC는 지석진의 중국 인기에 대한 의아함을 지적했고, 지석진은 "너희는 선입견을 버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석진에게 직접 듣는 그의 중국 인기는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이날 지석진은 중국에서 발매한 자신의 싱글 음반이 샤이니를 누르고 중국의 바이두 음악차트에서 6위까지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머리핀'이란 곡을 발매했다면서, "첫 진입이 26위였어요. 그러다 6위까지 갔었죠. 밑에 보니까 샤이니도 있고"라며 자랑을 이어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지석진이 곡에 대한 설명을 하자 윤종신은 "엄청 야한 노래네"라며 므흣(?)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중국 대륙을 강타한 그의 중국 노래 '머리핀'의 노래 가사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석진이 중국 인기를 자화자찬할 MBC '라디오스타'는 24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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