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엑소 첸, 슈퍼주니어 려욱 라인?…규현 삐침모드에 '폭소'

입력 2016-02-24 08:2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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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엑소(EXO) 멤버 첸이 슈퍼주니어 려욱 라인이라고 밝혀 규현을 삐치게 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빤 중국스타일' 특집으로 꾸며져 지석진, 최성국, 엑소 첸,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규현은 "소속사에서 '라디오스타' 섭외를 받고 누구를 내보낼지 고민을 하다가 수호를 내보내려고 하던 차에 첸으로 바꿨다고 한다"며 첸이 엑소 대표로 출연했음을 전했다.

이에 첸은 "'라디오스타'가 워낙 살벌하고 그런데 저는 철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첸은 이날 녹화에서 자신이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보는 이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 첸은 감성적인 발라드무대로 귀를 기울이게 했다. '중국 팬들을 뿅가게 할 노래'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선곡한 그는 이내 무대에 올라 부드러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감정이 어우러진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첸은 이날 슈퍼주니어 려욱을 따르는 '려라인'임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 1월 려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를 언급했고, 규현이 자신을 따르는 '규라인'이 아니었던 것에 토라져있다고 밝혔으나 끝끝내 '려라인'인 것으로 정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엑소 첸이 얼마나 강력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24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