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델레 알리, 토트넘과 2021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2016-0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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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뉴시스)

손흥민(24)의 동료 델레 알리(20ㆍ이상 토트넘 훗스퍼)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리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알리는 2012-2013시즌 리그1(3부리그) 밀턴 케인스 던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3시즌 동안 88경기 24골을 터트려 가치를 올렸다. 알리는 지난해 2월 토트넘과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88억원)에 5년 6개월 계약을 한 뒤 다시 밀턴 케인스 던스로 재임대됐다.

2015-2016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한 알리는 정규리그 18경기에서 5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자리를 거머쥐었다. 최근 알리에 대한 타 구단의 영입설이 불거지자 토트넘은 기존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6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FA컵 64강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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