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주역 혜리‧박보검, 과거 연애사 보니...“극 중 역할과 똑같네”

입력 2016-01-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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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보검, 혜리(사진=박보검 트위터, 혜리 인스타그램 캡쳐)

8일 tvN '응답하라 1988’ 17화 ‘인생이란 아이러니2’ 방송을 앞두고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혜리와 박보검의 연애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보검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데뷔한 뒤로 연애를 한 번도 못 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보검은 "소속사에서는 '연기에 도움이 될테니 연애를 하라'고 한다. 하지만 들키지는 말라고 했다. 그렇다고 데뷔 전에 연애를 많이 한 것도 아니다"라며 "한 사람을 만나면 오래, 깊게 만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보검은 "친구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고 '나도 잘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며 "연애세포가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느낌을 잃지 않으려고 달달한 작품도 보고 커플사진도 보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류준열과 박보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덕선’ 역의 혜리는 지난 2014년 3월 방송된 MBC 뮤직 ‘소풍’에 출연해 자신의 첫사랑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혜리는 "첫 남자친구랑 1년 넘게 교제했는데 오해로 헤어졌다"라며 "근데 그 남자친구와 오해를 풀지 못하고 다시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리는 "심지어 1년을 넘게 만났는데 오해를 하고 잠수를 하더라"라며 "헤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먼저 선수를 쳤다.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자고 말해라'고 했더니 정말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 편 이둘의 과거 연애사를 접한 네티즌은 극중 덕선과 최택의 연애모습 같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최택이 연애하면 박보검 같은 스타일일 듯"이라며 "박보검이 딴데 한눈 안팔고 한 사람만 볼 것 같은 점이 최택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혜리 연애사 보니 돌직구 스타일인 듯" 이라며 "눈치는 없어도 돌직구인 극 중 덕선과 닮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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