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걸그룹' 에이프릴 소민 탈퇴… 평균 연령 더 낮아졌다

입력 2015-11-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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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걸그룹' 에이프릴 소민 탈퇴…평균연령 더 낮아졌다

▲걸그룹 에이프릴 소민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소민이 탈퇴함에 따라 멤버들의 평균 연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프릴은 국내 활동 아이돌 중 최연소 아이돌이란 타이틀을 보유 중이다.

에이프릴은 지난 8월 6명의 멤버로 대중에 첫 선을 보였다. 그중 맏언니 소민은 1996년생으로 만 20세이며, 막내 진솔은 2001년생으로 만 15세에 불과하다. 6명의 나이를 합해도 겨우 105세, 평균 나이는 17.5세다.

9일 에이프릴 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프릴은 11월말 5인조로 컴백한다. 맏언니인 소민이 진로 고민을 이유로 탈퇴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에이프릴의 평균 나이는 17세로 더 낮아지게 됐다.

한편 에이프릴 소속사 DSP 미디어 관계자는 9일 이투데이에 “에이프릴 소민이 오늘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한다”며 “에이프릴은 6인조에서 5인조 팀으로 재편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당사와 소민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소민을 DSP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민과 멤버들의 관계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과 소민의 관계는 여전히 좋다. 소민이 탈퇴 결정을 했지만 멤버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소민은 앞으로 회사에 남아서 계속 연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8월 데뷔해 '꿈사탕'으로 활동했다. 에이프릴은 11월 말 두 번째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이프릴 소민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이프릴 소민 탈퇴, 제일 예뻤는데", "에이프릴 소민 탈퇴, 그럼 리더는 누군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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