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6일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와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 전용상품인 ‘사장님더드림예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장님더드림예탁금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입출금식 예금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간 예금 평균잔액을 100만원 이상 유지하고 자동이체를 3건 이상 하면 우대이율(정기예금 3개월 금리)을 제공한다.
특히 예금 평균 잔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3개월 예금 평균잔액이 100만원인 경우 예금 잔액의 30%에, 200만원인 경우 40%에, 300만원인 경우 50%의 금액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잔액이 많을수록 금리혜택도 늘어난다.
특히 신용카드조회기(VAN) 가맹점주가 이 상품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우대금리에 이어 신용카드 조회기를 통한 통장 잔액 조회, 거래 내역 인쇄뿐 아니라 저렴한 수수료로 계좌이체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성까지 갖춰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전월 예금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이고 자동이체가 1건 이상 있는 가입자는 전자금융수수료(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스마트폰뱅킹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전전월 예금 평균잔액이 300만원 이상이고 자동이체가 1건 이상이면 전자금융수수료 면제에 더해 입출금 SMS문자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사장님더드림예탁금은 자유입출금식 예금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즉 자영업자면 모두가 가입할 수 있다.
최종필 신협중앙회 전자금융지원팀장은 “사장님더드림예탁금은 경기불황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자영업자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개발한 상품”이라며 “신협 조합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에게 금리혜택 등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