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회담 30일 뉴욕서 개최

입력 2015-09-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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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간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유엔 총회 계기로 오는 3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간의 회담은 지난 8월6일 말레이시아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이후 55일 만이다.

외교부는 “한일 외교장관이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계기에 만나 한일 관계, 지역 협력 및 여타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기시다 외상과 지금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회담했다. 지난 6월 한ㆍ일 수교 기념식 참석차 윤 장관이 방일했을 때 두 장관은 다자회의를 계기로 소통을 정례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뒤이어 지난달 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도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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