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포트폴리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다이나믹 펀드

입력 2015-08-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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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채권에 분산투자… 변동성 1~2%로 최저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예금금리 1%대의 초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더 이상 은행예금으로는 자산을 불리는 것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수익률을 쫓아 변동성이 큰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 저성장, 초저금리 시대에는 손실이 날 경우 회복하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게 국내외 여러 유망자산으로 분산해서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이 적절한 투자 대안이다.

내년 출시 예정인 ISA계좌는 단일 상품이 아닌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게 그 장점이다. 따라서 ISA계좌 내에서도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적절히 위험을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금융회사의 모델포트포리오(MP)의 제공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입자의 성향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MP)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서치와 해외 유수의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의견이 바탕이 된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 펀드는 이러한 ‘글로벌 자산배분’ 차원에서 ISA계좌에 일부 편입할 만하다. 이 펀드는 전 세계 다양한 채권에 분산 투자하여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것이 그 특징이다.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가 최근 1~3년 동안 1~2% 수준으로 해외채권형 펀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30여개국 39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투자하고 있으며 국제신용등급 ‘BB-’ 이상인 채권에만 투자한다. 이를 통해 펀드의 평균 신용등급은 ‘A-’이상으로 유지해 신용 위험 측면에서 안정적인 구조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 연 단위로 단 한차례도 손실을 내지 않았으며, 2006년 출시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약 12%에 달한다.

이 펀드의 지난해 말 기준 국가별 채권 비중은 미국 33.92%, 한국 17.53%, 인도 4.95%, 중국 4.88%, 인도네시아 4.17% 등이다.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법인과 미국법인이 주로 담당하며, 국내 채권운용 부문과 해외 현지법인의 리서치 네트워크가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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