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카라 탈퇴 니콜-강지영 언급 눈물…“대단해 보인다”
구하라가 팀을 탈퇴한 니콜과 강지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재조명 받고 있다.
구하라는 과거 MBC뮤직 ‘하라 온앤오프’에 출연해 강지영과 니콜의 탈퇴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구하라는 “‘힘들면 하지 마’라고들 하는데 안 할 수 없다. 저에겐 가수가 직업인데 가볍고 쉽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 슬프다”며 “힘들어도 힘들다고 이야기를 못 하는 것이 더 힘들지 않을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구하라는 이어 “언니들이 항상 같이 있었고 모든 시기를 멤버들과 함께 거쳐왔기 때문에, 진짜 우리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우리 밖에 없을 거라고 얘기한다”고 고백했다.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에 대한 속상한 마음도 털어놨다. 구하라는 “속상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 친구들도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며 “저는 안정적인 카라 안에 있지만 니콜과 지영이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라 더 대단해 보인다.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지금은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