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녀 정성이, 상장사 반열에 한걸음…이노션 상장 예비심 통과

입력 2015-05-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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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이노션 고문(사진=이투데이DB)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고문의 이노션이 본격적인 상장 수순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이노션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에 충족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을 계획중인 주요기업이 신속하게 상장작업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관련심사 기준을 개정했다.

이노션은 상장예비심사 신청일(3월 27일) 기준으로 최대주주인 정성이 고문(40%)을 포함한 3인이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재표 기준 매출 3952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심사를 통과한 미래에셋생명보험도 이날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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