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E사업본부, 1분기 영업손 62억원… 계절적 비수기 탓

입력 2015-04-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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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E사업본부 1분기 실적(출처=LG전자)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4조4367억원, 영업적자 6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HE사업본부의 매출액은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및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의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5%, 전 분기 대비 18% 하락했다.

비수기 매출감소와 신흥시장 통화약세 지속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0%에서 -0.1% 포인트 소폭 악화됐다.

2분기에는 북미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TV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B2B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E사업본부는 신모델 마케팅 강화와 UHD TV,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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