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이수경 “최우식? 첫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와”

입력 2015-01-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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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이수경이 최우식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경은 “모든 면에서 호구같다. 캐릭터 호구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경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오더라”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청춘물이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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