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어촌편, 정선편과는 분명히 다르다”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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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삼시세끼-어촌편’ 공동연출을 맡은 신효정PD와 나영석 PD가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나영석 PD, 신효정PD가 참석했다.

신효정 PD는 ‘삼시세끼-어촌편’을 보게 될 시청자들에게 “사실 농촌은 겨울이 되면 쉰다. 그러나 어촌은 겨울이 되도 한다. 그래서 세분이 섬에 들어가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차승원 씨는 주부 습진을 넘어서 손끝이 갈라질 정도로 밥을 지었다. 유해진 씨는 생선을 무서워했는데 이제는 돔 낚시에 도전한다. 장근석은 몰랐던 모습을 많이 발견했다”고 예고했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어촌편’은 기존의 정선편하고는 분명이 다른 프로그램이다.어촌이라고 환경만 바뀐게 아니라 일도 훨씬 험하고 하드코어”라며 “동물들 나오냐고 질문 많이 하시는데 세 명이 동물 수준이다. 다른 동물을 찾아볼 필요가 없다. 힘들고 고생하면서도 한끼를 차려먹는 보람과 따뜻함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어촌 만재도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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