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10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진흥기업은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진흥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347억5900만원 규모의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설사업 관련 군인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 대비 7.2%에 해당한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바이오는 성남 모란시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서호전기는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26일 서호전기가 중국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 CO., LTD.와 550억원 규모의 크레인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의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201.6%에 해당한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삼성 사물인터넷 ESL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관련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삼성전기의 사물인터넷 ESL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사이 1500%대 사물인터넷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사물인터넷 매출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티이씨앤코, 코아스, 진흥기업2우B, 한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현대아이비티, 오킨스전자,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에이티테크놀러지, 다윈텍, 엔티피아, 헤스본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