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선택한 주요 뉴스를 보여드립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사재로 6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5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취득 예정 시기는 약 한달 뒤인 이달 30일로,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취득이 완료되면 곽 회장은 2023년부터 총 534억8000만 원 규모(68만6157주)의 자사주를 사재로 취득하게 된다. 지분율은 33.51%에서 33.56%로 약 0.05%포인트(p) 상승한다. 곽 회장의 자사주 추가 취득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시장에서 한미반도체 TC 본더의 기술력과 최근 잇따른 회사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결정으로 해석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생산량 1위를 지키며 하반기 주도권을 강화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3억2800만 대로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성수 효과가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다. 삼성전자는 3분기 약 6300만 대를 생산해 전 분기보다 8% 늘리면서 글로벌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A 시리즈의 꾸준한 볼륨과 개선된 폴더블 신제품의 긍정적 반응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애플이 5700만 대로 뒤를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