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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식품관, 폐점시간 앞두고 식품 매출 급증 고물가에 분식류·반찬·과일 마감할인 선호 편의점 소비기한 임박 상품도 불티 고물가에도 소비자들이 폐점 전 발빠르게 백화점으로 향하고 있다. 고품질의 식료품을 최대 반값 판매하는 ‘식품관 마감할인 매대’를 향해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후 6시~폐점시간 기준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델리는 일반적으로 분식, 만두 등을 말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반찬 매출은 15%, 청과 매출은 10% 늘었다. 다른 백화점도
모바일 농장 작물 키우면 집배송 과일·채소 다양…11번가·컬리 인기 앱 체류 시간 늘려 연계 매출 기대 내달 중 '이마트 팜' 론칭 이례적 #서울 송파구에 사는 소비자 이정우(가명)씨.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수건을 배송받았다. 알리 앱의 가상 농장에서 목화를 키운 덕이다. 이씨는 수건에 이어 갑티슈를 받기 위해 매일 알리 앱에서 나무를 키우고 있다. 고물가 부담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가운데, 가상공간에서 농작물을 직접 길러 먹는 이른바 ‘사이버 농사’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다. 사이버 농부 고객이 늘면서 이커머스에 이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 타임빌라스 상표권 출원, 리뉴얼 시동…스타필드와 경쟁 2026년 타임빌라스 대구 출점 예정 김상현 “지역 랜드마크 복합쇼핑몰 개발 주력” 롯데쇼핑이 복합쇼핑몰 롯데몰을 ‘타임빌라스’로 바꾸는 리브랜딩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롯데몰 수원을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에 문을 열 복합쇼핑몰 간판도 타임빌라스로 내걸 계획이다. ‘지역별 랜드마크 확대’를 공언해온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차별화 전략의 액셀을 밟는 모습이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달 타임빌라스(TIME 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