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가 반등 시도 가능성”-동양증권

동양증권은 3일 코스피지수의 추가반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G2로 인한 금리, 환율 등 각종 지표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스트레스는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신흥 아시아지역 외국인들의 매도세 역시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ISM제조업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경기회복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방증했다”며 “고용 지수는 기준선 아래로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 양적완화(QE)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키는 소재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더라도 지난해에 비해 9%대의 이익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주가가 지난해 말 대비 -7%이상 조정받은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부진한 실적 시즌이 가격 측면에서 조정을 유발할 개연성은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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