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블랙박스 신제품 ‘CF-100’ 출시

입력 2013-05-22 13:45

고화소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는 자체 개발 및 자체 양산 체제를 구축 완료한 전후방 블랙박스 제품 ‘블랙시스 CF-10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블랙박스 시장은 단순 녹화기능에서 고화질 고화소 및 다채널, 다기능화로 발전하고 있다.

캠시스는 블랙박스 시장 진입을 위해 고화소 카메라모듈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카메라모듈 및 완제품 제조시설을 구축 완료했다.

이번에 출시한 ‘블랙시스 CF-100’은 고화소 휴대폰 개발 역량이 집중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전방 풀HD 1920x1,080 30프레임, 후방 HD 1280x720 30프레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주행 중 상시 녹화 기능 및 3축 충격센서(G센서)를 탑재해 충격, 감속, 가속을 감지하고 사고발생 당시의 영상 및 정보를 자동으로 보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정확한 위치와 주행정보 지원을 위해 고감도 GPS 모듈을 옵션으로 장착, 차량의 속도 및 경로·위치정보를 기록하고 구글 맵과 연동도 가능하다.

이밖에 주행 중 필요한 상황을 녹화 하고 싶을 경우 비상녹화 버튼으로 필요한 상황을 별도로 녹화 할 수 있으며 주차 중 녹화기능, 음성안내 및 녹음기능 등을 제공한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저가 제품에서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