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페이스북에는 사당동에서 지하철 택배일을 하는 배창희 할아버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배 할아버지는 "회사에서 좋아요 1만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써진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같은 할아버지의 사진 한장을 화제가 됐고 15일 현재 65만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된 배 할아버지는 13일 페이스북에 "젊은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약속대로 제주도 가기로 했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어올리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