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대량매도세에 2000선을 반납했다.
15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09포인트(0.60%) 내린 1990.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009.71포인트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세에 하락반전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35억원, 511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51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65억원, 비차익거래 1473억원 순매도로 총 163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반전했다. 전기가스업이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철강금속, 은행, 통신업, 음식료업 등이 하락세다. 이에 비해 운송장비와, 종이목재, 건설업, 운수창고업 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많은 종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승 출발한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현대차는 3% 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고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1~2%대 상승세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47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44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1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