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3일 CJ헬로비전에 대해 2015년까지 연평균 20%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원을 제시했다.
박종수 연구원은 “CJ헬로비전 매출액은 지난해 8692억원에서 오는 2015년 1조 5052억원으로 연평균 20.1% 증가할 것”이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 11.5%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케이블 방송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CJ헬로비전은 디지털 전환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가입자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신규 사업인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MVNO)은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와 해지율 하락에 기여하고 흑자로 전환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