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적극적 '사자'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5일 2.30포인트(0.90%) 상승한 257.2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재정절별 협상 우려에 내림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0.10포인트 뛴 255.0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에는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장 후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기관이 '팔자'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이 곧바로 매수바통을 이어받으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장 내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이 3342계약을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9계약, 1695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0.57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21억원, 비차익거래 1043억원 순매수로 총 156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7만1016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158계약 늘어난 10만5170계약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