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매수 심리’ 호전…거래량 활성화 기대 -이트레이드증권

국내 주택시장은 주택매수 심리 호전으로 단기간 주택거래량이 활성화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박상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5일 “주택시장은 지난 9월 초 정부의 주택 정책 발표 이후 주택매수 심리가 호전되면서 거래량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실제 9월부터 주택시장에 대한 심리는 호전되는 모습을 나타냈고, 거래량 활성화 조짐은 지난달 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경우 아파트 거래는 10월부터 대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0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했고, 상승폭은 전월에 비해 4.2p 에서 2.4p로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다만 정책의 연말까지 한시적 시행으로 활성화 추이는 올해에 한해 지속됨에 따라 거래량 활성화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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