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장제시설인 수원 연화장 간부들의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특수부(한동영 부장검사)는 6일 김용서 전 수원시장의 부인 유모(65)씨에 대해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는 ㈜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 간부들로부터 연화장 운영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4일밤 검거,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5일 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 간부 심모씨 등 2명을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