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OCI에 대해 태양광 시장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은 각국 정부들의 FIT(발전차액보조금) 축소 우려에도 불구 약 11GW로 전년대비 77.4% 성장이 기대된다"며 "태양광 시장이 제 2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세계 태양광 시장의 높은 성장으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요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산업내 수혜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메이저업체에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 원가경쟁력 강화 그리고 태양전지 생산 중심의 아시아지역 이전에 따른 지리적 수혜 등으로 폴리실리콘 산업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