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푸드페스타 2026 익산' 개막…120개 팀 요리 경연·K푸드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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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서 개최…20여 개 프로그램 운영
전국요리경연대회 120개 팀 참가…일반 부문 대상 상금 3000만원

▲NS푸드페스타 개막식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은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을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하림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요리 경연과 식품 제조시설 견학, 지역 특산물 판매 등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이틀간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의 중심인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총 120개 팀이 참가한다. 개막 첫날 일반 부문에서는 60개 팀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용 요리법을 주제로 60분간 경연을 펼쳤다. 일반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17일에는 60개 팀이 참가하는 가족 부문 경연이 이어진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당류와 나트륨을 줄인 식생활 문화를 알린다.

식품기업들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하림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주요 계열사의 제품을 선보이는 '프레쉬마켓'과 신선 직배송 플랫폼 '오드그로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오드그로서 팝업에서는 닭 발골 시연과 함께 닭꼬치, 반숙란 감자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브랜드존과 가맹점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식품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미식투어'도 진행된다. 하림 퍼스트키친 내 더미식 장인라면과 즉석밥 생산라인을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농가와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행사도 운영된다. '익산대전환, 청년창업페스타 2026'에서는 청년 식품기업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익산 지역 맛집 홍보관과 로컬푸드·농산물 가공제품 판매관도 마련됐다.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 지원도 이뤄진다. 16일에는 익산 '탑마루 삼기농협 고구마'를 판매하며, 17일에는 소상공인 상품인 생강레몬청과 구운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개막 첫날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조리명장이 익산 특산물을 활용한 초계메밀국수 쿠킹쇼를 진행했다. 익산시 제1호 김치 명인인 신승주 명인의 닭가슴살 오이소박이백김치 만들기 체험도 열렸다.

17일에는 방송인 서경석의 익산 음식문화 특강과 쿠킹클래스, 가족 참여형 '도전! 푸드 골든벨',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모바일 웹 기반 안내 서비스로 부스 위치와 행사 일정, 셔틀버스 정보를 제공한다.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식음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K푸드의 경쟁력은 우수한 식품 제조기술뿐 아니라 지역의 음식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에서 비롯된다"며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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